한비자 - 신원고전서당 8 (알한1코너)

저자 | 한비자 저 / 김영수 역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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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신원문화사 / 2004년 초판5쇄 |
규격 / 쪽수 | 150*225 (보통책 크기) / 397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중국 전국시대 말기 사상가 한비(韓非)와 그 문류(門流)의 저서. 한자(韓子)라고 불렸으나, 송나라 이후 당나라 한유(韓愈)의 한자와 혼동을 막기 위해 변경되었다.
법의 지상(至上)을 강조한 법가사상의 대표적 고전으로, 한비가 죽은 뒤 BC2세기말 전한(前漢)시대에 지금의 형태로 정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국 한(韓)나라의 쇠퇴를 걱정하여 군권(君權)의 강화와 부국책을 서술한 것으로, 내용상 6부분으로 나뉜다.
① 한비의 자저(自著)로 추정되는 뀤오두뀥 뀤현학(顯學)뀥 뀤고분(孤憤)뀥 등으로 인성과 세계에 대한 인식을 근거로 군주의 통치술을 논하였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고 세상도 끊임없이 변화하므로 군주는 시세에 즉시 대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특히 인간의 선한 면만을 강조한 유가(儒家)나 묵가(墨家)의 주장은 공론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또한 도덕을 근거로 비현실적인 말장난만 늘어놓는 학자, 미묘한 국제관계를 이용해 군주를 혼란하게 하는 변설자(辯說者), 소영웅주의에 빠진 협객(俠客), 그리고 군주 측근과 상공업자를 사회를 해하는 다섯 부류의 사람(오두)으로 규정하고, 부국강병을 위해서는 중농억상책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② 한비 문류의 강학(講學)·토론으로 추정되는 난세, 문변, 정법 등이 있다. 특히 난세와 정법은 유가의 덕치론(德治論)은 물론 법가에 속하는 신자(愼子)·상자(商子)의 견해까지도 비판, 수정하였는데 이 책이 법가학설의 집대성이라 일컫는 연유도 여기에 있다.
③ 전국시대 말기부터 한(漢)나라 때까지 한비 후학들의 정론(政論)인 유도(有度) 팔간(八姦) 심도(心度) 제분(制分) 등은 신하를 다스리는 법(群臣統御)과 법의 운용〔法術〕에 관해 자세히 적고 있다.
④ 도가(道家)의 영향을 받은 한비 후학들의 논저인 주도(主道) 뀤양각뀥 해로(解老) 유로(喩老) 등의 4편은 도가의 허정(虛靜)을 도입하여 군주의 통치술을 논하였다.
⑤ 한비학파 이외의 논저인 초견진(初見秦) 존한(存韓)은 한비의 사적(事蹟)에 결부시켜 적고 있다.
⑥ 한비학파가 전한 설화집 설림(說林) 내외저설(內外儲說) 십과(十過) 등은 상고(上古)로부터의 설화 300여 가지를 소개하고 편견적인 인간관과 법률적 강제를 강조함으로써 유가로부터 애정을 무시한 냉혹한 술책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유가·법가·도가·명가(名家) 등의 사상을 집대성하였으며, 법을 독립된 고찰 대상으로 삼아 유물론적이며 실증주의적인 방법에 의해 독자적인 사상체계를 수립한 점은 높이 평가된다. 여러 간행본이 있으나 저장서국〔浙江書局〕의 22자본(子本)이 유명하다. --한메디지털백과사전
001. 이병편
002. 십과편
003. 고분편
004. 세난편
005. 화씨편
006. 망징편
007. 비내편
008. 설림상편
009. 설림하편
010. 내저설상편
011. 내저설하편
012. 외저설편
013. 난편
014. 오두편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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