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밤 - 박진성 시집 - 초판 (알문4코너)

식물의 밤 - 박진성 시집 - 초판 (알문4코너)
식물의 밤 - 박진성 시집 - 초판 (알문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진성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14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38쪽
정가 / 판매가 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인데 속지 맨뒷장 여백란에 이뿌고 작게 감상글 3줄 있음

도서 설명

'문학과지성 시인선' 451권. 박진성의 세번째 시집. 첫 시집 <목숨>, 두번째 시집 <아라리> 이후 6년 만이다.
 
그간 온 힘을 다해 시로써 자신을 증명하는 숨소리를 내어왔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자기 증명을 넘어 타인의 통증 곁에까지 당도하려 시도한다.

자신을 둘러싼 고독의 장벽을 허무는 것이 비록 불가능할지라도 박진성은 세상을 떠도는 고통을 들으려 끊임없이 애쓰고 있다.
 
끝내 슬픔을 달래지 못하고 애도 역시 실패에 그칠 것임을 알고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밤을 견디며 믿을 수 없는 순간에조차 믿음과 사랑을 확신해낸 55편의 시가, 엷고 푸르게 빛나는 시집 <식물의 밤>으로 묶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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