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류 - 정영 시집 - 초판 (알문2코너)

화류 - 정영 시집 - 초판 (알문2코너)
화류 - 정영 시집 - 초판 (알문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정영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14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23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문학과지성 시인선 462권. 2000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시인 정영이 시집 <평일의 고해> 이후 9년 만에 출간한 두번째 시집.

평범하고 관습적인 일상의 이면, 생의 불협화음, 타인 쪽으로 기운 시선을 단단한 시어로 옮겨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숨을 참을수록 비참'해지는, '말하고 싶은 게 생겨났기에 더더욱 알 수 없어지는' 생의 비밀을 지긋이 견디듯 곱씹는다.

정영 특유의 '정주하지 않는 자의 허랑하고 내밀한, 그래서 도처에서 외로워지고 도처에서 고양되는 심리의 파동들'이 3부로 나눠 묶인 마흔한 편의 시에 이어지는 가운데 '스스로를 놓아버리려는 여유와 스스로를 되찾아 삶을 다시 추스르려는 절박함'이 한데 뒤섞여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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