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의 책임 - 레옹 블룸, 알베르 카뮈, 레몽 아롱… 지식인의 삶과 정치의 교차점

저자 | 토니 주트 (지은이) | 김상우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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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오월의봄 / 2012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10 / 35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보통 - 낙서 밑줄 없으니 속지 뒷쪽 20여 페이지 정도 끝선에 물얼룩 있음
도서 설명
지식인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 그리고 지식인은 어떻게 정치에 참여해야 바람직한 것일까? 또 정치에 참여하면서 어떤 책임을 어떻게 져야 하는 것일까? 이런 물음들에 역사학자 토니 주트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정치인 레옹 블룸, 소설가 알베르 카뮈, 철학자 레몽 아롱의 삶을 예로 들며 답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저마다 무책임이 횡행했던 시대에 살았지만, 모두가 저항했던 사람들이라고 토니 주트는 말한다. 서로 매우 다른 사람이지만 그들은 무엇인가 독특한 것을 공유한다. 그들 모두 살아생전 프랑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당대의 사람들이 보기에 조금 삐딱하게 살았고, 시대와 불화했다. 그들은 무엇보다 ‘자기편’을 반대했다. 도덕적 용기가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때문에 그들은 동료들과 동시대 사람들의 혐오·의심·멸시·증오를 받았다. 고독했고, 영향력이 줄었으며, 명성도 제한됐다. 레옹 블룸과 레몽 아롱은 삶이 끝나갈 무렵에야 겨우 편안해졌으며, 모든 사람의 칭찬과 존경을 얻었고, 심지어 그들을 과찬하는 집단까지 생겼다. 알베르 카뮈는 35세에 일찌감치 칭찬과 존경과 과찬을 한 몸에 받았지만, 이후 악성 비방을 심하게 받다가 갑자기 사고로 죽고 말았다. 사후 30년이 지난 뒤에야 카뮈는 명성을 되찾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저마다 무책임이 횡행했던 시대에 살았지만, 모두가 저항했던 사람들이라고 토니 주트는 말한다. 서로 매우 다른 사람이지만 그들은 무엇인가 독특한 것을 공유한다. 그들 모두 살아생전 프랑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당대의 사람들이 보기에 조금 삐딱하게 살았고, 시대와 불화했다. 그들은 무엇보다 ‘자기편’을 반대했다. 도덕적 용기가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때문에 그들은 동료들과 동시대 사람들의 혐오·의심·멸시·증오를 받았다. 고독했고, 영향력이 줄었으며, 명성도 제한됐다. 레옹 블룸과 레몽 아롱은 삶이 끝나갈 무렵에야 겨우 편안해졌으며, 모든 사람의 칭찬과 존경을 얻었고, 심지어 그들을 과찬하는 집단까지 생겼다. 알베르 카뮈는 35세에 일찌감치 칭찬과 존경과 과찬을 한 몸에 받았지만, 이후 악성 비방을 심하게 받다가 갑자기 사고로 죽고 말았다. 사후 30년이 지난 뒤에야 카뮈는 명성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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