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유림의 사상과 민족운동 (집20코너)

호서유림의 사상과 민족운동 (집20코너)
호서유림의 사상과 민족운동 (집2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상기
출판사 / 판형 지식산업사 / 2016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604쪽
정가 / 판매가 35,000원 / 2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우리나라 근대사에서 호서(충청도) 지역 유학자들의 사상과 항일 민족운동사를 처음으로 밝힌 책이 나왔다. 그동안 이 분야에 연구물이 적지 않았으나 그들이 왜 민족운동에 몸을 바쳤는지에 대한 해명은 없었다.

이 책은 민족운동을 전개한 이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사상적 배경에서 위국헌신 했는지에 대한 해명을 새롭게 시도한 것이다. 저자 김상기 충남대 교수는 한국근현대사학회 회장과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으며, <한말의병연구>, <한국독립운동의 역사> 등과 같은 많은 저서를 낸 한국사학계의 중진 학자이다.

이 책에서 다룬 인물들은 호서지역의 대표적인 의병장인 최익현과 류인석을 비롯하여 홍주의병장 김복한과 이설, 이남규, 그리고 국치에 항거하여 자결 순국한 송병선.송병순 형제, 이근주, 오강표, 홍범식 등 20여 명에 달한다.

저자는 이들을 남당학파와 화서학파, 연재학파로 구분하여 학파별 사상적 특성을 밝히면서 그들의 위정척사론은 단순한 소중화론이 아니라 문화적 자존의식에 바탕을 둔 문화민족주의의 성격을 띤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저자는 호서유림이 민족의 독립과 주체성 확립에 기여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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