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지식인, 일본과 만나다 - 승사록

저자 | 원중거 (지은이) | 김경숙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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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소명출판 / 2006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62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 새책인데 본문 앞쪽 해제 편에 볼펜 밑줄 7페이지 있음
도서 설명
<승사록>은 조선 후기 지식인인 원중거(元重擧, 1719~1790)가 저술한 왜국 사행록이다. 그는 문학적 뛰어남으로 조선통신사의 1763년 이뤄진 11번째 행차에 서기(書記)로 선발되어 이듬해까지 11개월간 일본을 다녀왔다. <승사록>은 이 기간동안 원중거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쓴 일기 형식의 기행문인 셈이다.
한문으로 되어 있던 원문을 5년 간의 작업을 거쳐 우리 말로 옮긴 이 책은 특히 일본 문화에 대한 지은이의 견문에 주목해 볼만 하다. 지은이가 맡은 서기 직책 자체가 일본인들과의 문화적/문학적 교류를 위한 것이었기 때문. 선입견을 배제하고 일본문화에 대해 풍성하고 자세한 기록을 남기고자 한 지은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쓰시마에서 에도(지금의 도쿄)까지 이어지는 여정에서 만난 일본인들과의 에피소드를 비롯, 일본의 정치·경제·종교·지리, 가옥과 도로 항만 선박, 농사와 농산물, 상인과 시장 상품 등 일본 생활문화 전 영역에 대해 관찰한 것을 실증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방대한 양으로 기록하여, 당시 일본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 자료로 손색이 없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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