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의 쓸모 - 지그문트 바우만과의 대화 (알마38코너)

저자 | 지그문트 바우만 | 키스 테스터 | 미켈 H. 야콥슨 (지은이) | 노명우 (옮긴이) |
---|---|
출판사 / 판형 | 서해문집 / 2015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35*195 / 25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 속지 모서리 몇 장 접힌 흔적 있음
도서 설명
바우만 사상의 정수와 사회학이라는 학문의 본질을 66개의 대담 속에 압축적으로 담아낸 책. 사회학은 과연 어떤 학문이며 왜 필요한지, 사회학자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결국 사회학이 인간 사회에 쓸모가 있으려면 사회학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치열하고도 담담한 어조로 고백하는 자전적 사회학 개론서이다. 바우만 자신의 저작에 담긴 원칙, 사회학자로서 자신의 삶과 생애 이력에 대한 성찰, 유동적 현대 세계에서 사회학자의 소명 등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오늘날 사회학은 아카데미 내부에 안전하게 뿌리내린 듯 보이는 하나의 제도적 분과학문이다. 하지만 바우만은,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한 채 표류하며 거의 쓸모를 잃어가는 위기의 학문이 바로 사회학이라고 말한다. 그러한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무엇보다 사회학자는 자신을 과학이라는 세계의 가치중립적인 기술자가 아니라, 자신 또한 세계에 관여하는 행위의 주체임을 인정해야 한다.
바우만은 무엇보다 우리가 온전히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사회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이 펼쳐지는 동시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회학의 책무이며, 나아가 사회학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인간의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키려는 포부를 품고 있다. 그렇기에 바우만은 인간 경험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깨어있음'을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 속 상식을 의문시하라고 호소한다.
구체적인 사람들의 경험으로 이뤄진 '당대'에 천착한 설명을 내놓을 수 있을 때, 사회학은 쓸모 있다. 반면 그저 정보를 제공하고 권력에 기꺼이 팔려갈 때, 사회학은 쓸모없는 것이 된다. 그리고 세상의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살아가는 시대 속에서 그들 자신의 삶을 바꿔내는 데 도구가 될 수 있다면 사회학은 뭔가 해낸 것이다. 그것이 바로 사회학의 궁극적 목표이며, 사회학의 쓸모란 결국 이런 것이라고 바우만은 말하고 있다.
오늘날 사회학은 아카데미 내부에 안전하게 뿌리내린 듯 보이는 하나의 제도적 분과학문이다. 하지만 바우만은,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한 채 표류하며 거의 쓸모를 잃어가는 위기의 학문이 바로 사회학이라고 말한다. 그러한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무엇보다 사회학자는 자신을 과학이라는 세계의 가치중립적인 기술자가 아니라, 자신 또한 세계에 관여하는 행위의 주체임을 인정해야 한다.
바우만은 무엇보다 우리가 온전히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사회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이 펼쳐지는 동시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회학의 책무이며, 나아가 사회학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인간의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키려는 포부를 품고 있다. 그렇기에 바우만은 인간 경험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깨어있음'을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 속 상식을 의문시하라고 호소한다.
구체적인 사람들의 경험으로 이뤄진 '당대'에 천착한 설명을 내놓을 수 있을 때, 사회학은 쓸모 있다. 반면 그저 정보를 제공하고 권력에 기꺼이 팔려갈 때, 사회학은 쓸모없는 것이 된다. 그리고 세상의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살아가는 시대 속에서 그들 자신의 삶을 바꿔내는 데 도구가 될 수 있다면 사회학은 뭔가 해낸 것이다. 그것이 바로 사회학의 궁극적 목표이며, 사회학의 쓸모란 결국 이런 것이라고 바우만은 말하고 있다.
사회학이란 무엇인가?
사회학을 왜 하는가?
사회학을 어떻게 할 것인가?
사회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역자 후기: ‘지금’ ‘여기’에서, 사회학에게 쓸모를 묻다 _노명우(사회학자)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
-
한국문화재보존고 1위
-
70, 80년대 공연금지 희곡선집 2위
-
천년의 세월을 엮는 사람들 (답7코너) 3위
-
매화록(梅花錄) (답1코너) 4위
-
차(茶)의 고향을 찾아서 5위
-
이제사 말햄수다 (사45코너) 6위
-
작별의 예식 - 시몬느 드 보봐르 (인2코너) 7위
-
한국다시(茶詩)작가론 8위
-
원색한국수목도감 9위
-
컬렉션의 세계 10위
-
운문댐 수몰지역지표조사보고서 11위
-
한국민족주의 발전과 독립운동사연구 12위
-
세계미술용어사전 13위
-
조선후기 병서와 전법의 연구 14위
-
동악미술사학 제3호 (가15코너) 15위
-
박두진 산문전집 수필 1 : 햇살, 햇볕, 햇빛 (인22코너) 16위
-
일제강점, 해방기 인정식의 경제사상 연구 17위
-
지금은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초판) 1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