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로드 - 목화의 도시에서 발견한 세계화의 비밀 (알사63코너)

저자 | 에릭 오르세나 (지은이), 양영란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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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황금가지 / 2007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20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목화의 주요 생산.유통지인 다섯 대륙 여섯 국가 탐방을 통해 자본주의 세계화를 비판적으로 사유하는 책. 프랑스 학술원 학자이자 문학가인 에릭 오르세나가 아프리카의 말리에서 아메리카의 미국과 브라질, 아시아의 중국을 누볐다. 그는 이 여행에서 천연 자원 목화를 매개 삼아 범지구적 세계화에 대한 탐색을 해나갔다.
이 여정은 프랑스의 기업인 CMDT가 실제적으로 목화에 관한 모든 것을 운영하는 아프리카의 말리에서 시작한다. 나라 전체가 필사적으로 목화 생산에 매달리는 말리와 달리 미국은 단지 전체 인구의 2%만이 목화 생산에 종사하고 있지만, 전 세계 목화 수출액의 40%를 차지하는 목화 강대국이다. 그들은 판매액의 100%를 지원하는 정책과 유전자 변형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유전자 변형은 미국뿐만 아니라 남미의 브라질에서도 진행된다. 그러나 미국의 목화 생산 농민들은 부자가 아니고, 브라질의 노동자들은 여전히 가난하다.
이어 에릭 오르세나가 찾은 곳은 옛 영광을 회상하며 다시 살리고 싶어 하는 이집트, 사회주의 국가 체제 속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그 그늘에서 헐떡이는 우즈베키스탄이다. 중국의 작은 도시 다탕에서는 온 도시가 면양말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현장을 본다. 그리고 프랑스로 돌아온 그는 유럽이 다른 나라들과 경쟁하면서 느끼는 불안함과 초조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경제학자로서의 날카로운 안목에 섬세한 감성을 동원해, 세계화라는 화두 앞에는 노정된 다층적이고도 다면적인 문제들을 지적한다. 거기에는 지구도 있고, 국가도 있고, 가족도 있고, 사람도 있고, 또 자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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