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토막 난 순대처럼 운다 - 권혁웅 시집 (알시16코너)

애인은 토막 난 순대처럼 운다 - 권혁웅 시집 (알시16코너)
애인은 토막 난 순대처럼 운다 - 권혁웅 시집 (알시1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권혁웅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31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6,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속지 첫장에 소감글 길게 남김

도서 설명

미당문학상을 수상하고 '미래파' 논쟁을 주도했던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권혁웅 시인의 다섯번째 시집.
 
시대 풍자의 묘미를 보여준 <소문들>(2010)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인간들이 어울려 지지고 볶는' 삶의 현장을 조망하는 명료한 시선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일상의 다채로운 풍경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다.

감각과 사유의 기반을 '세속의 자리'에 두고서 '일상성을 뒤집는 섬뜩한 인식과 능청스러운 해학'으로 일상의 풍경 속에서 삶의 세목을 짚어내는 예민한 통찰력과 세밀한 묘사력이 돋보이는 시편들이 슬픔과 유머를 동반하며 잔잔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