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와 소나무 - 물질문화를 통해 본 소비의 문화정치학 (알작54코너)

고어텍스와 소나무 - 물질문화를 통해 본 소비의 문화정치학 (알작54코너)
고어텍스와 소나무 - 물질문화를 통해 본 소비의 문화정치학 (알작5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류웅재 | 최은경 | 이영주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한울(한울아카데미) / 201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254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 속지 첫장에 <출판사드림> 이란 직인 하나 있음

도서 설명

소비 형태를 통해 한국인의 욕망과 불안을 들여다보는 책.

물질문화와 그것을 좇는 사람들, 그리고 문화정치의 속성을 탐구하면서 현대인들의 욕망과 그들이 안고 사는 불안을 밝힌다. 한편으로는 새롭게 떠오르는 소비 형태가 개인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연대와 나눔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들은 마셜 매클루언 등을 인용해 소비가 일종의 미디어로 기능한다고 주장하고, 소비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수 있음을 강조한다. 소비의 미디어적 특성을 통해 창조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개인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유행에 무작정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취향과 기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것을 드러내는 방법으로 소비를 택한다.

혹은 소비를 통해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움직임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어떤 형태의 소비는 일종의 환경 운동이 될 수도 있으며 기부 활동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현대 소비사회와 소비 행위의 의미를 반성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 소비, 바람직한 소비가 무엇인지 고민해볼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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