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 바르트가 쓴 롤랑 바르트 (철1코너)

롤랑 바르트가 쓴 롤랑 바르트 (철1코너)
롤랑 바르트가 쓴 롤랑 바르트 (철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롤랑 바르트 (지은이), 이상빈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동녘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45*215 / 312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사랑의 단상>, <밝은 방>, <애도 일기> 등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롤랑 바르트의 자전 에세이. 신비평의 기수, 기호학자, 문학평론가 등으로 불리며 프랑스의 대표적인 사상가로 자리매김한 바르트는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많은 저서를 남겼다. 그중에서 <롤랑 바르트가 쓴 롤랑 바르트>는 그가 사망하기 5년 전인 1975년에 출간된 책으로 바르트가 자신에 대해 쓴 단상들의 모음이다.

글쓰기, 문체, 복수주의, 분쟁 등과 같은 바르트가 애정을 갖고 있던 개념들이 무정형적으로 배열된 이 책에는 그의 어린 시절의 사진을 비롯해 직접 쓰고 그린 메모들도 함께 담겨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독특한 구성을 취한다. 사료 중심, 순차적인 시간 구성을 취하는 기존의 자서전 형식에서 벗어나 200여 개의 단장들을 나열한다.

또한 바르트를 ‘나’, ‘그’, ‘자기 자신’, ‘당신’ 등으로 다양하게 호명하며 자신을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그러니 이 책의 제목에 쓰인 두 번의 롤랑 바르트는 서로 다른 의미의 바르트를 지칭하는 셈이다. 기호학 이론을 그 어느 책보다 유희적으로 실천했다고 평가받는 이 책은 바르트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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