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후에 무엇이 오는가? (사40코너)

저자 | 엘리자베트 벡 게른스하임 (지은이) | 박은주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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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새물결 / 2005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 (보통책 크기) / 26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인데 속지 첫장에 소장자 이름 하나 남김
도서 설명
가족의 해체에 대한 개탄이나 무관심 내지 그것을 오로지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으로만 바라보는 일면적 시선을 넘어 진정 지금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현실적으로 접근한다.
가정이 인간의 삶에서 가진 원초적 의미와 '개인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변모 과정을 차분히 추적하는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여러 현상들을 하나의 전체적인 맥락에서 종합적으로 정리한다는 데 있다. 출산 기피 현상과 시험관 아이 출산이 공존하고, 이혼과 재혼이 동시에 자연스러운 것이 되고, 남자가 '동굴 속의 황제'로 물러가는 한편 여자가 집안의 가장이 되기도 하는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저자는 '개인화의 이중효과'라는 말로 정리한다.
저자는 냉전의 해체 이후에는 '개인화'가 강력하게 진행되어 왔다고 본다. 전통과 종교 그리고 가족이 모두 해체된 지금 개인들은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불투명성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이전까지의 삶이 간단히 분류되고 모든 것이 정해져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무한히 세세한 데까지 개인이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여성 필자답게 이러한 변화의 핵심에는 여성의 역할 변화가 가장 큰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지적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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