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의 함정 유럽 중심주의를 비판한다 (역56코너)

역사학의 함정 유럽 중심주의를 비판한다 (역56코너)
역사학의 함정 유럽 중심주의를 비판한다 (역5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제임스 M. 블로트 (지은이) | 박광식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푸른숲 / 200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36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2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유럽만이 부단한 진보의 과정을 거쳐 왔고, 여타 지역은 유럽인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전파되어 발전했다는 유럽 중심주의적 세계사 서술에 날 선 비판을 가한다. 사회학의 시조인 막스 베버에서 시작해 린 화이트, 마이클 만,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 저명한 역사학자 여덟 명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

이들은 종교 사회학, 기술결정론, 유로 마르크스주의, 환경결정론 등 좌우를 막론한 다양한 관점에 선 인물들로, 현대 유럽 중심주의 논의의 전체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평생 비판과 논쟁을 몰고 다녔던 지은이 블로트는 주류 역사학이 우리의 세계사 이해를 얼마나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왔는지를 가감 없이 폭로헌다.

1500년 이전까지 유럽과 비유럽 세계는 비슷한 수준의 발전을 이루었고, 16세기 이후 유럽이 급속히 발전한 것은 식민지의 부가 유입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유독 유럽인들만이 식민 제국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은 식민지 아메리카와의 지리적 근접성 때문이라고 본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그는 여덟 학자의 저작에 숨어 있는 억지 논리와 방법론적 결함을 조목조목 논파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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