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룡과 골목길 친구들 - 조선 후기 천재 여항인들의 초상

저자 | 설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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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한국고전번역원 / 2014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9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의 삶과 고뇌를 되살려내는 탁월한 이야기꾼 설흔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우리고전이다. 이 작품은 19세기에 그림으로, 글씨로 이름났던 우봉又峰 조희룡趙熙龍(1789-1866)의 여항인 전기집인 『호산외기』에 기록된 인물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새롭게 구성한 소설이다.
『호산외기』 원전을 각 장의 서두에 제시하고, 이를 동시대 다른 기록을 풍부하게 참조하고 작가적 상상력을 가미하여 그 시대 인물상과 그들의 고뇌를 재현하였다. 조희룡이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여항인들의 삶을 전기집으로 엮어내 훗날의 정당한 평가를 기다린 데 대한 화답이라도 하듯, 설흔 작가는 『호산외기』 속 인물들의 내면의 진심을 읽어내 보여 준다. 남다른 행적 뒤에 감춰진 고뇌와 좌절, 포부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피고 풀어냄으로써, 그들의 고민을 지금 독자가 함께 공감하고, 나의 문제로 돌이켜 볼 수 있도록 이끈다.
『호산외기』에서는 42인의 인물을 기록하였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 가운데 14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책 말미에 더해진 조희룡 전집 번역에 참여한 이현우 박사의 해설은, 우리고전 『호산외기』의 가치뿐 아니라 이 작품의 배경이 된 19세기 여항인들의 위상과 시대적 의미 등을 찬찬히 짚어주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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