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 욕망의 근원과 변화 (음코너)

고기 - 욕망의 근원과 변화 (음코너)
고기 - 욕망의 근원과 변화 (음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난 멜링거 (지은이) | 임진숙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해바라기 / 2002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216쪽
정가 / 판매가 0원 / 2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이 책은 인간과 고기의 관계, 그리고 문화가 발전하고 형성되어 오늘날까지 그 의미를 지니고 있는 육식의 문화적 실용성과 사회적 행동 양식을 변화시킨 행태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석기 시대부터 우리 선조들에게 있어 육류는 이미 영양분과 상징적 의미가 융합된 '훌륭한 음식'의 개념이었다. 선사 시대에 육식을 했다는 사실은 생존을 위해 사냥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힘의 상징으로 굳어져왔다.

고기는 신성한 음식으로 여겨졌으며, 또한 힘을 상징하는 식품이었던 것이다. 그 상징적 의의는 역사를 통해서 계속 이어져 왔으며, 이는 이 책에서도 일관되게 다루고 있는 주제이다. 인류는 수렵 채집기의 첫째 시기와 농경사회인 둘째 시기를 거쳐 현재의 산업사회에 도달하였는데, 그동안 특수한 위치에 놓여있던 동물성 식품은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대중화되어 그 의미에 큰 변화를 맞게 된다.

이 책은 육식을 권력 혹은 힘의 추구에 대한 상징으로 해석하고, 이를 가장 중요한 주제로 삼고 있다. 저자는 한때는 신에 대한 선물이었던 고기가 어떻게 인간의 음식이 되었으며, 나아가서 고기 저장방식의 새로운 변화 등 고기와 관련된 이야기들에 대해 두루 전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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