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그 책 - 추억의 책장을 펼쳐 어린 나와 다시 만나다(초판)

어릴 적 그 책 - 추억의 책장을 펼쳐 어린 나와 다시 만나다(초판)
어릴 적 그 책 - 추억의 책장을 펼쳐 어린 나와 다시 만나다(초판)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곽아람
출판사 / 판형 앨리스 / 2013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28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 - 새책

도서 설명

지은이는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기억 속에 선명히 각인된 유년 시절의 책들을 찾아 긴 여행을 떠난다. 지은이는 어린 시절의 책들을 다시 찾아 읽으며, '지금의 나'가 된 것은 이 책들의 양식을 먹고 자랐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책은 경남의 소도시에서 살던 어린아이에게 옛 일본인들의 복식과 르네상스.로코코 시대의 복식은 물론 서양 신화 속 트롤의 생김새까지, 전 세계의 문화를 가르쳐주었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유년과 결별하는 시간은 온다. 대학에 입학해 서울에서 살게 되면서 지은이는 홀로 서야 했다. 안온하게 감싸주었던 부모님의 울타리도 더 이상 없는 세계에서 살아가느라 분투하면서, 책에 파고드는 시간도 점점 줄어들었다. 약한 모습을 밖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 애써 공격적으로 행동하고 일부러 험하게 굴고 의식적으로 날을 세우며 살아가던 중, 어린 시절의 책들을 수집하고 다시 읽는 시간은 지은이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었다. 이 책은 지은이가 '지금의 나를 이루어낸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출발한 책이다. 누군가 '당신 인생을 변화시킨 책은 무엇인가' 하고 묻는다면 어떤 답을 하겠는가? 지은이는 주저 없이 어린 시절을 지배했던 동화들을 꼽겠다고 말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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