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것의 귀환 (알사18코너)

정치적인 것의 귀환 (알사18코너)
정치적인 것의 귀환 (알사1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샹탈 무페 (지은이) | 이보경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후마니타스 / 2007년 1판2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260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포스트마르크스주의의 시각에서 급진적이고 다원적인 민주주의 기획을 제시하고 있는 책.

지은이 샹탈 무페는 자유민주주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명확하게 분화된 입장을 둘러싼 집단 정체성의 구성, 그리고 실제적 대안 사이에서 선택이 가능한 정치적 조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정치가 축소되면 민주주의는 화합과 통합의 사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이 책의 대답은 단호하다. 절대 그럴 수 없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정치의 세계가 갈등과 대립을 본질로 하는 데, 이러한 갈등이 정치의 영역에서 제대로 표출되고 대표되고 경쟁될 수 없다면, 그 에너지는 사회를 원초적으로 분열시키는 힘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대다수가 발전과 성장을 말해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익과 다원적 정체성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갈등과 적대를 다룰 수 없는 오늘의 한국 사회 현실을 상기하면, 이 책이 말하는 바는 상당히 많은 생각꺼리를 읽는 이들에게 던져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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