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파탈 - 치명적 매혹과 논란의 미술사 (미4코너)

저자 | 이연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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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휴먼아트 / 2011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10 / 215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미술은 음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매체였고, 음란함은 매체의 기본적인 속성이다. 예컨대 사진과 영화는 발생 초기부터 음란한 내용을 담았고, 비디오와 인터넷은 포르노를 접할 수 있는 막강한 구실을 하며 급속히 확산되었다. 미술이 흥성했던 것은 미술이 음란한 매체였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음란함’은 문화의 특정 장르가 매체로서 지니는 영향력이다. 저자 이연식은, 미술사美術史라는 학문이 음탕하고 저속한 취향을 만족시켜 왔던 미술의 역사를 가능한 한 배제하고, 음란함이 미술의 본류가 아닌 소소한 일탈의 지류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말한다.
미술의 음란함을 고찰하기는 하되 세미나, 심포지엄, 학술 논문 등의 고압적인 형식으로 포장하곤 했다는 것이다. 미술의 음란함을 둘러싼 소동과 논란은 미술사를 기술하는 데 유용한 분절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미술과 음란함의 관계가 통념 이상으로 밀접했음을 강조하고, ‘음란함’이라는 키워드로 미술을 흥미롭게 바라본다. 더불어 음란함이라는 필터가 미술에서 얼마나 풍성한 결을 찾아낼 수 있을지를 보여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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