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실의 제향 공간 - 정제와 속제의 변용 (알집14코너)

조선 왕실의 제향 공간 - 정제와 속제의 변용 (알집14코너)
조선 왕실의 제향 공간 - 정제와 속제의 변용 (알집1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욱 지음
출판사 / 판형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정신문화연구원) / 2015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504쪽
정가 / 판매가 30,000원 / 2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조선시대 국가 제사 가운데 선왕과 선후를 중심으로 하는 왕실 조상에 대한 제향을 종묘, 왕릉, 원묘의 공간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종묘는 왕실 제향의 기준이 되는 유교 제향의 특징을 밝히는 부분이다. 반면에 조선시대 왕릉을 비롯한 무덤에서의 묘제는 유교적 예법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종교 현상으로서, 왕실에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중요하게 여긴 예식이다. 원묘는 종묘 외에 또다시 세워진 선왕의 사당으로, 왕릉과 함께 속제의 공간으로 분류되었다.

이 책은 동일한 대상에 대한 다양한 형식의 제사가 생긴 원인이 무엇이며, 각 제향의 형식과 절차는 어떻게 구별되는지 살펴본다. 대상을 표상하는 상징물, 제물의 진설, 공간의 특징, 제향의 종류와 절차 등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조선시대 유교가 지닌 다양한 층위를 드러내고자 한다.

또한 조선 후기 왕실 제향의 증가 현상을 살펴보는 가운데, 왕실 제향의 신성화가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탈신성화될 위기에 처하고 이를 다시 극복하면서 신성화를 유지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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