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을 수거해가나 - 창비시선 359 (알시19코너)

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을 수거해가나 - 창비시선 359 (알시19코너)
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을 수거해가나 - 창비시선 359 (알시1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성규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크기 정도) / 147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6,3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 새책

도서 설명

선명한 언어와 유려한 이미지를 구사하며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동화적 상상력으로 개성적인 시세계를 펼쳐온 김성규 시인의 두번째 시집. 5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폐허에 다름 아닌 자본주의 사회의 폭력과 삭막한 '세계의 적나라하고 추악한 양상들을 땀내 나는 언어로 기록해나'가며 부조리한 현실의 이면을 새롭게 인식하는 깊은 사유의 세계를 보여준다.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정적인 목소리와 그늘진 삶의 비참한 풍경을 예민하게 포착해내는 냉정한 시선이 돋보이는 '처연한 아름다움과 절절한 울림이 있는' 시편들이 불행한 삶의 고통 속에서 희망마저 잃고 살아가는 슬픈 존재들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창비시선' 359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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