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숭고하다 - 소멸되는 것들의 모든 아름다움 (알미27코너)

담배는 숭고하다 - 소멸되는 것들의 모든 아름다움 (알미27코너)
담배는 숭고하다 - 소멸되는 것들의 모든 아름다움 (알미2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리처드 클라인 (지은이) | 허창수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페이퍼로드 / 201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24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미국 코넬 대학교 불문과 교수인 리처드 클라인이 쓴 담배에 관한 최초의 종합적인 비평서다.

담배에 관한 다른 저서들이 대부분 담배의 기원과 역사, 인체에 미치는 영향 정도만을 다루고 있는 반면에 이 책은 문학과 철학, 정신분석학 등의 광범위한 분야의 학문과 지식을 접목시켜서 담배와 흡연 습관을 해부하고 있다. 저자는 무턱대고 흡연을 장려하지도, 그렇다고 단호히 금연을 권장하지도 않는다.

담배에 대한 저자의 가장 큰 발견은 바로 담배의 숭고미에 있다. ‘숭고하다’는 표현은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가 쓴 『판단력 비판』의 「숭고의 장」에서 빌려온 것이다. 칸트는 부정적인 경험, 충격, 봉쇄, 죽음과 협박의 순간들을 통해 심리적 만족을 느끼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어두운 미(美)를 ‘숭고’과 연관짓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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