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심리학 - 아름다운 자기의 탄생 (알미27코너)

저자 | 엘런 싱크먼 (지은이) | 배충효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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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책세상 / 2015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 (보통책 크기) / 37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저자 엘런 싱크먼은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여성의 심리를 다각적으로 통찰해보고자 한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욕망이고 건강한 충동이지만, 거기에는 정상적인 수위가 있다. 이 책은 아름다운 자기를 창조하려는 여성이 스스로에 대해 수치심이나 결함감을 가지거나 자기애적으로 취약한 경우에 이를 수 있는 병리적인 현상에 대해서 주목한다.
자신의 신체에 기본적 결함이 있다는 자기 결점감은 주로 유아가 양육자에게 애정 어린 돌봄을 못하는 데서 비롯되는데, 자기애적으로 취약한 사람이나 자기애성 성격장애 환자들은 불만족스러운 현실에 대한 보상으로 자기도취적 환상을 품음으로써 자기 가치를 높이려 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신체 이미지에 도취된다.
한편 신체장애 등의 이유로 신체에 대해 통합감을 갖지 못하는 여성들은 다른 종류의 문제를 유발한다. 신체의 특정부위를 특별히 혐오하는 데서 나아가 거식증이나 과도한 성형수술, 심지어 신체절단에까지 이르는 신체변형장애가 그것이다. 이 책은 이와 관련된 도착을 비롯해 결함감과 수치심, 가학 · 피학적 힘의 역동 등을 살피고 내적 심리상태와 외부의 신체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책에 실린 실제 임상에서의 에피소드도 눈길을 끈다. 헤어스타일을 놓고 어머니와의 갈등을 벌이던 기억으로 두통에 시달리는 R씨, 임신 중에 어머니가 복용한 약에 대한 환상 때문에 어머니에게서 분리되지 못하는 C씨, 어린 시절 방광에 대수술과 치료를 받은 경험으로 인해 신체자아와 자기감에 문제가 생긴 H씨 등 익명으로 기록된 사례들은 아름다워지려는 갈망에 시달리는 일반 여성들뿐 아니라 일선에서 심리상담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에게도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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