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주아전 - 문학의 프로이트, 슈니츨러의 삶을 통해 본 부르주아 계급의 전기 (알역50코너)

저자 | 피터 게이 (지은이) | 고유경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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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서해문집 / 2005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 (보통책 크기) / 43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1815년부터 1914년에 이르는 19세기 중간계급의 '전기'다. 지은이가 길잡이로 삼은 인물은 당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흥미로운 극작가이자 소설가였던 아르투어 슈니츨러.
슈니츨러는 14세부터 52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쓴 것으로 유명하다. 지은이는 슈니츨러의 일기를 펼치면서 슈니츨러 자신과 그가 그려낸 인간 군상, 곧 부르주아 계급의 전기를 쓴다. 피터 게이가 시종일관 강조하는 것은 '복수'로서의 부르주아지의 존재다. 그가 그려낸 19세기 부르주아지는 다양한 의상을 입고 있다. 잡지에서 오려낸 그림으로도 만족했던 소시민층과 넉넉지 않은 수입에도 불구하고 당시로서는 혁명적이었던 세잔의 그림을 광적으로 수집했던 파리의 화상, 작위에 연연해하던 영국의 시인과 당당하게 귀족 칭호를 거부한 독일의 기업가들이 그들이다.
피터 게이는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일관되게 역사서술에 정신분석을 도입했다. 이 책에서도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대표적인 요소들이 - 섹슈얼리티, 불안 - 서구 부르주아의 내면을 이해하는 열쇠로 등장한다. 말하자면 '역사학의 프로이트'인 피터 게이는 '문학의 프로이트'인 슈니츨러의 눈으로 19세기를 조명함으로써 정신분석학과 역사학의 만남을 꾀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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