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으로서의 3.11 - 대지진과 원전 사태 이후의 일본과 세계를 사유한다 (알사34코너)

사상으로서의 3.11 - 대지진과 원전 사태 이후의 일본과 세계를 사유한다 (알사34코너)
사상으로서의 3.11 - 대지진과 원전 사태 이후의 일본과 세계를 사유한다 (알사3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쓰루미 슌스케 | 요시모토 다카아키 | 사사키 아타루 (지은이) | 윤여일 (옮긴이)
출판사 / 판형 그린비 / 2012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272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3.11은 보고나 기록의 대상이 아니라 사유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고도성장의 신화, 안전신화, 원자력신화…….

현대 일본의 모든 신화들이 무너져 내린 그라운드 제로, 후쿠시마. 그곳으로부터 바람과 조류를 타고 퍼져 나가는 피폭의 공포는 그것이 닿는 모든 지역의 삶과 노동, 통치와 저항의 성격을 바꾸어 놓고 있다.

 

이제 일본과 세계의 인류는 3.11로 시작된 이 강력하고 지속적인 재난 속에서 삶을 영위할 방법을 사유해야 하는 것이다. 재난의 한복판에서 쓰여진 <사상으로서의 3.11>은 바로 이 사유의 단초들을 엮은 책이다.

쓰루미 슌스케나 요시모토 다카아키와 같은 원로 사상가로부터 고소 이와사부로나 사사키 아타루와 같은 젊은 지식인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일본 지식인들의 사유가 담긴 <사상으로서의 3.11>은 3.11 이후 인류에게 어떤 삶의 가능성과 과제가 놓여져 있는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해 주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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