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조선의 영웅들 - 시대를 풍미한 도적인가, 세상을 뒤흔든 영웅인가

만들어진 조선의 영웅들 - 시대를 풍미한 도적인가, 세상을 뒤흔든 영웅인가
만들어진 조선의 영웅들 - 시대를 풍미한 도적인가, 세상을 뒤흔든 영웅인가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희근
출판사 / 판형 평사리 / 201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175쪽
정가 / 판매가 10,000원 / 7,8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우리가 통념으로 알고 있던 임꺽정, 홍길동 등의 영웅들이 '만들어졌음'을 밝힌다. 평민 혁명가인 임꺽정, 홍길동, 홍경래, 전봉준과 개혁가 박지원, 흥선대원군의 지향점을 소설이 아닌 역사 기록에서 찾았다.

저자는 당시 대도大盜에 불과한 홍길동, 임꺽정, 장길산을 조선시대 3대 의적으로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 소설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단순히 동료 구출이나 자위적 차원에서 관리를 살해한 경우도 있었다는 것이다. 박지원 역시 봉건계급 타파를 주장한 신분해방론자가 아니라, 노비제도 강화론자인 정약용처럼 양반 특권 체제 옹호자에 불과했다고 이 책은 말한다.

동시대 보통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박지원, 흥선대원군 등 지도자는 자신들의 고통을 다소간 완화시켜주었거나, 오히려 고통을 안겨주었던 인물이다. 이 책은 이들이 왜 영웅으로 만들어졌는지 당시 백성의 심정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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