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방법 1 - 철학적 해석학의 기본 특징들 (철41코너)

저자 | 한스 게오르크 가다머 (지은이) | 이길우 | 임호일 | 이선관 | 한동원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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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문학동네 / 2003년 1판2쇄 |
규격 / 쪽수 | 150*225 (보통책 크기) / 33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보통(하드커버) - 상태는 아주 좋으나 본문 볼펜 밑줄 15페이지 정도 있음 / 표지 감싸는 자켓은 없음
도서 설명
1948년부터 1960년까지 약 12년에 걸쳐 저술된 <진리와 방법>은 철학, 문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적 경계를 넘나들며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방대한 지식을 담고 있는 가다머의 대표작. 이런 이유로 번역 또한 쉽지 않아, 이번 번역본은 현상학, 독문학, 헤겔철학 전공 교수 4명이 삼 년여간의 토론 과정을 거쳐 내놓은 것이다.
<진리와 방법 1>은 3부로 나뉜 1990년 독일어판 가운데 1부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예술 및 미학 영역의 문제점을 주로 다뤘다.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이래 가장 비중 있는 철학서이자 해석학에 관한 기념비적 저서로 평가되는 이 책은 그러나 그 제목에 대한 기대감과는 달리 ‘진리’에 이르는 ‘방법’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가다머의 철학적 관심사는 종래의 인식론에 반기를 들고, 과학주의, 객관주의의 방법적 이념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정신과학적 경험 세계를 찾아 여기에서도 진리와 인식이 획득될 수 있음을 보여주려는 것.
이를 위해 이 책에서 가다머는 예술 경험에서의 진리 문제를 깊이있게 분석한다. 그에 따르면 정신과학적 진리는 과학의 방법적 수단으로는 검증될 수 없다고 한다. 이중에서도 특히 예술적 경험 -예술작품에서 다른 방식으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진리를 경험한다는 사실-은 자연과학적 방법론의 이념에 맞서는 예술의 철학적 의미를 형성한다는 것.
즉 예술의 경험은 과학적 의식을 향해 자신의 한계를 시인하라고 하는 가장 강렬한 경고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이러한 정신과학적 진리의 복권을 위해 가다머는 서구 인문주의 전통을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나아가 예술작품의 존재론과 그 해석학적 의미를 물음으로써 예술의 고유한 인식 방법과 진리에 대해 비판적으로 살펴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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