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미친 짓이다 - 사랑에 대한 열여섯 가지 풍경 (사39코너)

저자 | 공선옥, 김용택, 김인숙, 김훈, 박범신, 윤대녕, 이윤기 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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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섬앤섬 / 2007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 (보통책 크기) / 23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수줍은 김훈, 멋진 이윤기, 뜨거운 전경린, 아릿한 하성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16인이 이 시대의 사랑에 대해 발언하고 고백한다.
기억조차 아스라한 옛사랑의 모습부터 고통스러운 최근 사랑의 고백, 그리고 세월의 향기 속에서 깨달은 삶과 사랑의 지혜를 들려주는 작가들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작가 김훈은 수줍은 소년처럼 사랑의 기억을 에둘러 표현한다. 모든 닿을 수 없는 것들과 참혹한 결핍이 바로 사랑이라고. 그리고 왜 자신의 작품 속에서 사랑이 잘 묘사되지 못하는지를 고백하듯 토로한다.
전경린은 삶이 죽음에 대한 순종이라면, 사랑은 그 죽음을 거스르는 진정한 생명력의 원천이라고 은근하지만 당당한 이 시대 여성의 견해를 내비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이 시대의 뛰어난 입담가 이윤기는 스스로 느끼한 남자 팔불출을 자처하며 결혼을 예찬한다. '사랑은 미친 짓'이라는 견해에 단호히 '결혼은 미친 짓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영원한 문학청년 박범신은 편협한 사랑, 이기적인 소유욕의 사랑을 넘어서서 깊고 향기로운 사랑으로 가는 길이 어디에 있는지를 경험으로 일러준다. 이밖에도 시인 김용택의 아련한 첫사랑 '그 여자' 이야기, 낯선 땅에서 '사스'라는 신종 전염병의 공포에 떨며 쓴 소설가 김인숙의 그리움과 사랑에 대한 편지, 윤대녕과 유용주의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을 떠올리는 작품, 정길연, 공선옥, 하성란, 김갑수, 윤광준 등의 자기고백적인 사랑 이야기가 잔잔하게 때로는 격렬하게 펼쳐진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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