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름마치(합본) - 진옥섭의 예인명인(저자서명본) (알미8코너)

노름마치(합본) - 진옥섭의 예인명인(저자서명본) (알미8코너)
노름마치(합본) - 진옥섭의 예인명인(저자서명본) (알미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진옥섭
출판사 / 판형 생각의나무 / 2008년 개정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447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새책

도서 설명

'노름마치'란 '놀다'의 놀음(노름)과 '마치다'의 마침(마치)이 결합된 말로, 최고의 명인을 뜻하는 남사당패의 은어다. 곧 그가 나와 한판 놀면 뒤에 누가 나서는 것이 무의미해 결국 판을 맺어야 했다. 이렇게 놀음을 마치게 하는 고수 중의 고수를 노름마치라 한다.

전통예술 연출가 진옥섭이 세월과 함께 잊혀져간 노름마치들을 찾아나섰다. 우리 시대의 예인으로 자신을 우뚝 세웠으나, 세월과 함께 잊혀져가던 이들을 찾아 무대에 세우고, 그 찰나를 사진 한 컷 처럼 복기해 책으로 엮었다.

내용은 총 6장으로 나눴다. 예기(藝妓), 남무(男舞), 득음(得音), 유랑(流浪), 강신(降神), 풍류(風流)로 구성된 각 장은 개론적 이야기인 서설과 노름마치 세 사람의 삶과 예술로 구성했다. 전통예술계에서 내로라하는 이름보다 낯선 이름이 더 많지만 한 사람 한 사람 멋이 꽉찬 노름마치들이다.

책에 소개된 예인들의 평균 나이는 여든에 이른다. 현장에서조차 사라진 공연을 다시 불러들일 때 누구 하나 기다렸다는 듯이 무대에 나설 수 없는 이들이었지만, 이들은 올라서면 다시없는 장면을 선보였다. 책에는 '다시 올 수 없는 시간을 마중가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그 '켜켜이 묵힌 것'의 깊이와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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