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 백석 시그림집 (알인34코너)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 백석 시그림집 (알인34코너)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 백석 시그림집 (알인3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백석 (지은이), 곽효환 (엮은이), 황주리, 최석운, 김선두,
출판사 / 판형 교보문고 / 2014년 개정판4쇄
규격 / 쪽수 140*210 / 272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대산문화재단과 통인화랑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교보생명 등이 후원하는 '백석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그림전'에 맞춰 백석의 시에 황주리, 전영근, 서용선 등 유명 화가 10명의 그림을 더한 시화집이다. 화가들이 백석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을 각 시와 함께 실어 독자들이 시를 공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책에는 백석이 분단 이전(1935년~1948년)까지 발표한 시들을 수록했으며, 발표순서와 시적 특성 등을 고려해 총 3장으로 배열, 구성했다. 1장은 시집 <사슴>을, 2장은 <사슴> 출간 이후 발표한 시들로 백석이 만주로 떠나기 전까지의 작품을 묶었으며, 3장은 만주 이주 이후 발표한 시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부록에는 백석 소개와 시에 대한 해설을 수록했다. 한국문단은 등단절차를 중시하고 장르 간 벽이 완강하다. 백석처럼 소설로 시작해서 시작활동을 위한 별도의 등단철차를 거치지 않고 시집을 펴낸 점은 이례적이라 할 것이다. 또한 그는 문단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고독한 여행과 유랑의 길을 택해 독자적인 문학의 길을 걸었다. 이렇게 당대의 다른 문학인들과는 사뭇 다른 길을 걸었던 그의 삶에 대해 독자들이 그간 자세히 알 수 없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에 대한 해설을 시와 함께 배치하지 않고 뒤에 담아냄으로써 먼저 시를 순수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그 뒤에 시작법과 배경, 시에 담긴 백석의 생각을 알아봄으로써 다시 한번 더욱 깊이 있게 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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