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과 상인 - 서울,개성,인천 지역 자본가들과 한국 부르주아의 기원, 1896~1945 (역43코너)

제국과 상인 - 서울,개성,인천 지역 자본가들과 한국 부르주아의 기원, 1896~1945 (역43코너)
제국과 상인 - 서울,개성,인천 지역 자본가들과 한국 부르주아의 기원, 1896~1945 (역4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승렬
출판사 / 판형 역사비평사 / 2007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84쪽
정가 / 판매가 28,000원 / 2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에 이루어진 한국자본주의의 탄생과 발달 과정을 총체적으로 정리한 연구서. 대한제국의 국고은행 역할을 했던 대한천일은행의 회계자료와 각종 상업연감, 대한제국 관찬사료, 조선총독부 문건 등 구체적인 사료를 상세히 분석하여 구한말 주요 상인들의 이력을 정리했다. 또한 일제 식민지 금융기구와 근대적인 기업형태인 여러 주식회사들의 설립 과정을 통해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오는 50여 년 동안에 있었던 한국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바라보았다.

특히 대한제국 금융근대화라는 거대한 사업의 중요한 실무파트너였으며, 나중에는 식민지 경제구조의 말석에 앉아 이익을 나누어 갖고자 일제에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서울, 인천, 개성상인들에 주목하면서 한국 최초의 부르주아 계급의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목차

책머리에

서론 - 보수적 근대화의 전개와 부르주아
1.조선오아조의 중앙집권성과 상업도시
2.상인에서 금융부르주아로(1896-1945)

제1부 대한제국과 상인

제1장 정책과 기업
1.조세제도의 개혁 및 화폐금융정책
2.계속 설립되는 은행들

제2장 정부와 상인:운영과 재정의 공조
1.경영진
2.자본금과 운영자금

제3장 상인과 은행
1.근대적 금융시장과 한상의 자금융통
2.'위험한'경영과 이익의 증가


제2부 일본제국주의와 은행

제1장 강제된 지배구조 개편
1.1905년 화폐금융공황
2.대한제국 관료의 퇴진과 경영진 교체
3.재조 일본인 자본가의 경영참여

제2장 경영의 식민지성
1.대일 무역 의존의 심화와 상업자금 방출
2.식민지 통치 기반시설 공사자금 대출


제3부 식민지 조선사회와 계급

제1장 권력과 자본
1.반복된 협력 관계
2.금융부르주아:이념의 부재와 동화

제2장 민족과 자본
1. 이념형 자본가 세대
2. 산업부르주아: 계급이익의 우선과 동화

결론 - 연속과 반복 그리고 변화

참고문헌.찾아보기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