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와 신자유주의 비판을 위하여 - 과천연구실 세미나 7 (사21코너)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비판을 위하여 - 과천연구실 세미나 7 (사21코너)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비판을 위하여 - 과천연구실 세미나 7 (사2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석진 | 박민수 (엮은이)
출판사 / 판형 공감 / 1997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00쪽
정가 / 판매가 0원 / 8,0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 - 책 상태는 좋고 깨끗하나, 본문에 형광펜 밑줄 10여곳 있음

도서 설명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이해를 위한 글들을 모았다. 현재의 자본주의의 존재와 변화 양상을 집약적으로 표현하는 신자유주의와 세계화라는 개념은 매우 중요하기는 하지만 혼란스럽게 인식되어 왔다. 이런 혼란은 치밀한 이론적 전제가 없이 저널리즘적으로 그러한 개념을 사용하면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 책은 세계 각지의 진보적 학계의 연구성과를 검토하면서 세기말의 자본주의의 변화양상인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무엇이며 어떠한 양상으로 전개되는 지를 추적하고 있다. 특히 2부에서는 신자유주의적 재편이 동아시아에 가지는 함의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있는데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부분이다. 이 책이 출간된 97년 초에서부터 불과 8개월도 안되어서 한국사회는 IMF 구제금융이라는 위기를 맞았고, 그 이후 IMF SAPs에 의해 급격한 신자유주의적 재편의 길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이 분석하고 있는 세계적 흐름은 한국사회의 분석으로 보다 정교화되어야겠지만 그것은 이 책이 직접적으로 목적하는 바는 아니다. 이후 이 책의 엮은이들이 함께하는 과천연구실은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하여 그러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공감출판사의 '이론신서' 시리즈, 즉 과천연구실 세미나 시리즈를 참고할 수 있다.)

이 책은 아직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이 전면적으로 한국사회를 지배하지는 않는 것처럼 보이던 97년 초에 발간된 책이지만 어느 최신의 자료들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보여주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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