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조선, 오래된 미래 - 개념과 표상으로 식민지 시대 다시 읽기 (알역66코너)

저자 | 허수 |
---|---|
출판사 / 판형 | 푸른역사 / 2011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국판, 보통 책 크기) / 43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개념과 표상으로 식민지 시대를 다시 읽는다. 이 책은 1980년대의 '민중사학'과 2000년대 중반의 '뉴라이트 역사학'을 각각 비판하면서 대두한 '탈근대.탈민족주의 역사학'의 입장을 독자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이를 식민지 조선에 관한 이론적.실증적 연구로 전개한 연구 결과이다.
과거 이 책의 저자가 공동편자로 참여한 <근대를 다시 읽는다>에서 포괄적이고 집단적으로 제시된 문제의식과 방법적 시도를 경험적.구체적 연구 수준에서 전개했다. 이러한 연구는 <근대를 다시 읽는다>의 관점과 방법론을 단순히 식민지 연구에 확대.적용하는 작업이 아니라, 저자의 독특한 식민지 인식과 분석 방법을 계발하는 과정이었다.
이러한 저자의 인식은 이 책의 1부 '식민지시대를 다시 읽는다'에서 잘 드러난다. 저자는 <근대를 다시 읽는다>에서 취한 '식민지 근대'의 입장, 즉 '식민지를 공시적.통시적으로 확장해서 인식'하는 것과 '식민지 민民들이 전개한 저항과 협력의 축은 "민족"이 아니라 계급.성.인종.문화.언어 등 다양한 축으로 확장했다'는 입장을 공유한다.
이처럼 식민지 인식의 확장과 그에 따라 식민지 경험의 현재적 의미를 강조하려는 저자의 입장은 책의 제목 '오래된 미래'라는 표현에 반영되었다. 그러나 저자는 '식민지 근대'의 입장에 그치지 않고, '식민지 근대'와 더불어 새로운 식민지 인식으로 대두하고 있는 '(새로운) 민중사'의 입장도 적극 흡수하면서 '서로 경합하는 공공영역들'의 관점을 제기한다.
과거 이 책의 저자가 공동편자로 참여한 <근대를 다시 읽는다>에서 포괄적이고 집단적으로 제시된 문제의식과 방법적 시도를 경험적.구체적 연구 수준에서 전개했다. 이러한 연구는 <근대를 다시 읽는다>의 관점과 방법론을 단순히 식민지 연구에 확대.적용하는 작업이 아니라, 저자의 독특한 식민지 인식과 분석 방법을 계발하는 과정이었다.
이러한 저자의 인식은 이 책의 1부 '식민지시대를 다시 읽는다'에서 잘 드러난다. 저자는 <근대를 다시 읽는다>에서 취한 '식민지 근대'의 입장, 즉 '식민지를 공시적.통시적으로 확장해서 인식'하는 것과 '식민지 민民들이 전개한 저항과 협력의 축은 "민족"이 아니라 계급.성.인종.문화.언어 등 다양한 축으로 확장했다'는 입장을 공유한다.
이처럼 식민지 인식의 확장과 그에 따라 식민지 경험의 현재적 의미를 강조하려는 저자의 입장은 책의 제목 '오래된 미래'라는 표현에 반영되었다. 그러나 저자는 '식민지 근대'의 입장에 그치지 않고, '식민지 근대'와 더불어 새로운 식민지 인식으로 대두하고 있는 '(새로운) 민중사'의 입장도 적극 흡수하면서 '서로 경합하는 공공영역들'의 관점을 제기한다.
서문
제1부 식민지 시대를 다시 읽는다
1. 서로 경합하는 공공영역들 - ‘식민지 근대’와 ‘민중사’를 넘어서
2. 농민: 초월과 내재의 경계 - 일제 하 농민운동 연구 검토
제2부 표상과 번역의 매체 공간
1. 표상공간 속의 쟁투 - 《개벽》의 표지·목차 분석
2. 모방과 차이로서의 ‘번역’ - 《개벽》 주도층의 근대사상 소개
3. 제 3의 길 - 《개벽》 주도층의 버트란트 러셀 소개
[보론] 매체 연구의 도달점 - 최수일의 《《개벽》 연구 》 서평
제3부 개념에 비친 식민지 사회
1. ‘대중’을 통해 본 식민지의 전체상 - 주요 잡지의 ‘대중’ 용례 분석
2. 집합적 주체들의 향방 - ‘국민·인민·민중·대중’을 중심으로
3. ‘종교’ 개념을 둘러싼 충돌 - 1930년대 천도교와 좌익 언론의 사상 논쟁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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