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조선을 뒤엎으려 하다 - 하동 지리산 화개동천 바위에 새겨진 암호문자의 비밀 (역74코너)

서산, 조선을 뒤엎으려 하다 - 하동 지리산 화개동천 바위에 새겨진 암호문자의 비밀 (역74코너)
서산, 조선을 뒤엎으려 하다 - 하동 지리산 화개동천 바위에 새겨진 암호문자의 비밀 (역7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손병욱
출판사 / 판형 정보와사람 / 200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51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근현대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었던 450년 전의 숨겨진 역성혁명의 자취를 찾다...

 

지리산 첩첩산중에 자리잡은 마을 '단천'에서 발견한 글자가 새겨진 바위를 모티브로 서산대사를 중심으로 한 조선조 반체제 승려집단인 '당취(땡초)'의 역사를 추적했다. 10여년의 연구 과정을 통해 한문학자, 고문학자 등등의 도움을 받아 바위에 새겨진 암호를 풀이하고 그 결과를 2004년 학회지에 발표했던 내용을 대중서의 형태로 고쳐쓴 것이다.

"부정부패가 만연하여 속 빈 강정과 같고, 질서와 기강이 무너져 백성이 도탄에 빠져서 신음하는 이 시대, 이 나라 조선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한계상황에 도달하였다. 이에 나 전주 최씨, 흥명은 과거의 단군이 그러했듯이 앞으로 이 시대의 단군으로 자임하며, 이 난국을 수습하여 제대로 질서 잡힌 새 나라를 세우기로 하였다."

이렇게 바위에 새겨진 암호문자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지은이는 '최흥명'이 조선조 유명한 승려인 서산대사를 의미하는 말이라고 풀이한다. 그리고 이러한 해석을 기반으로 서산대사의 밝혀지지 않은 면모, 역성혁명을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다른 역사적 인물들과 나눈 교분 관계 등을 살펴본다.

또한 단군 숭배와 같은 한국의 전통신앙과 서산대사와의 관련성, 서산대사가 역성혁명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궁극적인 목적과 이상 등을 추적하고, 암호바위 해독을 통해 당취의 본거지 중 하나였던 지리산 일대의 지역 개발에 대한 제안을 담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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