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을 수거해가나 - 창비시선 359 (알시21코너)

저자 | 김성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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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창비 / 2013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4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서정적인 목소리와 냉정한 시선으로 슬픈 존재들의 가슴을 어루만지다!
김성규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을 수거해가나』. 200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개성적인 시세계를 펼쳐온 저자의 이번 시집은 부조리한 현실의 이면을 새롭게 인식하는 깊은 사유의 세계를 보여주는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내면세계보다 이 세계의 비극적 상황에 관심을 기울이며 그려낸 몸서리치도록 팽팽한 시적 긴장을 담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적인 요구에 응하고 정서적 순환에 의지하는 독서의 등가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덤으로 내려 주어지는 미지의 무엇과 그 불꽃을 우리에게 투척한다는 문학평론가 조재룡의 말처럼 재난뿐인 세계에서 살아가는 처절한 고통 속에서도 목숨과도 같은 시 한편 한편을 빚어내는 저자의 처연한 아름다움과 절절한 울림이 오롯이 담긴 ‘적도로 걸어가는 남과 여’, ‘심문관’, ‘장롱에서 기어나온 누에 한 마리’ 등의 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간적인 요구에 응하고 정서적 순환에 의지하는 독서의 등가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덤으로 내려 주어지는 미지의 무엇과 그 불꽃을 우리에게 투척한다는 문학평론가 조재룡의 말처럼 재난뿐인 세계에서 살아가는 처절한 고통 속에서도 목숨과도 같은 시 한편 한편을 빚어내는 저자의 처연한 아름다움과 절절한 울림이 오롯이 담긴 ‘적도로 걸어가는 남과 여’, ‘심문관’, ‘장롱에서 기어나온 누에 한 마리’ 등의 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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