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의 정치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공장체제 (사24코너)

생산의 정치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공장체제 (사24코너)
생산의 정치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공장체제 (사2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마이클 부라보이 (지은이) | 정범진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박종철출판사 / 1999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52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진보적인 이론 경향을 다루는 비판 총서 두 번째.

비판 총서는 사회주의의 붕괴과 `역사적 종언`에 맞서는 이론적 작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이 책은 브레이버맨의 <노동과 독점자본> 이후 진보적인 입장에서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 과정을 분석하고 생산에 관한 새로운 이론화를 시도한 책이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은 생산과정을 순수하게 경제적인 계기로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계기와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측면들의 결합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노동자 계급의 수동성이나 체제에의 순응은 브레이버맨이 말한 `탈숙련화` 와 같은 객관적인 조건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효과에 의해서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파악한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 의식을 가지고 미국과 헝가리에서 직접 공장 노동자로 일한 경험과 잠비아의 현지 소사를 바탕으로 생산 과정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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