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시선집 - 마치 잔칫날처럼 (시23코너)

고은 시선집 - 마치 잔칫날처럼 (시23코너)
고은 시선집 - 마치 잔칫날처럼 (시2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고은 / 백낙청 엮음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2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513쪽
정가 / 판매가 14,000원 / 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인데 책등 하단 귀둥이 물얼룩 살짝 조금 묻음(아주 미미함)

도서 설명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 시대의 대표 시인 고은 시선집. 1933년에 태어나 1958년에 문단에 등장한 이래 2012년 올해로 팔순의 나이와 55년의 시력(詩歷)에 이른 고은 시인이 평생에 걸쳐 쓴 작품들 중에서 가려 뽑은 240편의 명시를 수록한 선집이다. 고은 시인의 장구한 시세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커다란 의미가 있는 책이다.

이시영, 김승희, 고형렬, 안도현, 박성우 다섯명의 시인이 시기별로 나누어 일차로 수록작을 뽑고 문학평론가 백낙청 선생이 최종 선정하는 과정을 거치는 공동작업을 함으로써 선집의 질적.양적 균형감을 확보하고자 했다.

주지하다시피 고은 시인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시인으로 자리한지 이미 오래되었다. 그의 시(선)집들은 영미와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을 포함해 약 20여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시인은 그런 위상에 버금가게 수많은 국제문화행사에 초청되어 시낭송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출간된 단행본만 160여권에 이를 정도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왕성한 창작열을 수십년간 지속해오고 있는데, 그 엄청난 분량 속에서도 각각의 작품집이 늘 뛰어난 문학적 성취를 거두며, 시인 자신의 시적 갱신 또한 거듭하고 있는 만큼 시인의 문학세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선집의 출간은 일반 독자들에게도 커다란 의미가 있다. 나아가 고은 시인 자신도 이 시집을 문학인생의 대표선집으로 삼겠다고 한 것처럼 이 책은 그의 대표작을 모은 정본이라 할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