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치약 거울크림 - 김혜순 시집 (알문4코너)

저자 | 김혜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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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초판4쇄 |
규격 / 쪽수 |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8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문학과지성 시인선' 401권. 들끓는 이미지의 연쇄와 파열, 특유의 속도감으로 전개되는 경쾌하고도 탄력적인 리듬감, 상상적 언술의 최극단으로 한국 현대시의 미학을 끊임없이 갱신해온 시인 김혜순의 열번째 시집이다.
"지배적 상징질서들이 만들어놓은 시적인 것들과 결별하고, 다시 그것을 게워내는 '첫'의 혁명"(이광호, 문학평론가)이라 불리며, "수일(秀逸)한 이미지들과 흉내 낼 수 없는 참신한 비유들로 여러 사람을 충격한다"는 평과 함께 제16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직전 시집 <당신의 첫>(2008) 이후 3년 만이다.
<내 생의 중력>으로 통권 400호의 금자탑을 기념한 문학과지성 시인선의 새로운 항해에 첫 승선자인 시집 <슬픔치약 거울크림>은 검은 어둠으로 꽉 막힌 블랙홀, 혹은 부재를 중심에 둔 내 몸의 움직임과 그 움직임을 주재하는 텅 빈 '구멍'에 집중하면서 일 년여에 걸쳐 완성한 장시 '맨홀 인류'를 포함해, 총 44편의 시를 수록하고 있다.
시집 <슬픔치약 거울크림>은 전체가 하나의 '움직이는 미로'다. 유령의 몸을 가득 채우고 있는 전쟁처럼, "외국어로 가득 찬 몸"처럼. 이 움직이고 있는 미로들은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게 숨을 쉬고 있다. 이 미로의 복도로 들어가면 묘연한 적막과 선연한 긴장의 정전기들이 가득한 주조음(主調音)이 숨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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