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찾아올 적엔 - 창비시선 224 - 초판 (나6코너)

무언가 찾아올 적엔 - 창비시선 224 - 초판 (나6코너)
무언가 찾아올 적엔 - 창비시선 224 - 초판 (나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하종오
출판사 / 판형 창비 / 2003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27쪽
정가 / 판매가 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하종오 시인이 4년만에 새 시집을 펴냈다.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에서 가파른 현실의식을 보여준 바 있는 시인은, 지난 10년간 천착해온 '님'의 세계를 벗어나 현실 속의 자아를 새롭게 발견한다.

'초봄이 오다'에서 시인은 산수유 한 그루를 집안으로 옮기는 행위를 통해, 내면에서 피어나는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형상화한다.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기억, 고향에서의 식사를 통해, 까마득히 잊고 지내던 농경시절의 추억을 재현하고, 현실과 자기자신에 대해 치열한 고민을 계속하는 것.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삶의 부분들을 바라보면서, 시인의 눈은 생기를 되찾고 밝게 빛난다. 그는 자연에 대한 깨달음을 통해, 세계간의 단절을 불식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