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 18세기 소품문 (한코너)

낭송 18세기 소품문 (한코너)
낭송 18세기 소품문 (한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고미숙 | 박제가 | 이덕무 | 이용휴 (지은이) | 길진숙 | 오창희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북드라망 / 2015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00(작은책 크기) / 272쪽
정가 / 판매가 9,900원 / 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동양고전의 낭송을 통해 양생과 수행을 함께 이루는, ‘몸과 고전의 만남’ “낭송Q시리즈” 중 수(水)의 기운을 담은 북현무편의 여섯번째 책.

18세기 조선의 문단을 소품체(小品體)라는 새로운 스타일로 뒤흔들었던 일군의 문인들 중 이용휴, 이덕무, 박제가 3인의 글들을 낭송에 적합하게 발췌 번역하였다. 이들은 당대의 정통이나 전범으로 인정받던 ‘고문’(古文)의 스타일과 내용에 반기를 들면서 살아 있는 글쓰기, 진짜 글쓰기, 나만의 글쓰기를 선포했고, 그런 문장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들의 파격적이면서도 세심하고, 소박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문장들은 당대의 문풍뿐만 아니라 당대의 보편 가치와 관념까지 뒤집어볼 수 있게 했다. 이 ‘소품문’들을 낭송하면서 독자들은 세상을 보는 시선, 세상에 대한 해석,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키고자 했던 이들의 시도를 함께 접하고, 고정된 틀을 버릴 때 생겨나는 자유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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