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밥은 무엇인가 (음3코너)

한국인에게 밥은 무엇인가 (음3코너)
한국인에게 밥은 무엇인가 (음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준식, 정혜경
출판사 / 판형 휴머니스트 / 2004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49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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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에 가까움

도서 설명

한옥과 한복은 이미 양식으로 대체되었지만, 음식만큼은 밥, 국, 김치를 위주로 한 식탁이 유지되고 있다. 생활의 대부분이 바뀌어 가고 있는데, 한식의 전통만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전통적인 한국음식이란 무엇일까? 우리 음식에는 왜 장이나 김치 같은 발효음식이 많은 것이며 거기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의 저자 최준식 교수가 음식학자 정혜경 교수와 함께 이런 의문을 풀어간다. 1부 '한식의 문화사'에서는 역사를 3시기로 구분, 시기별 음식문화의 맥락과 실체를 찾는다. 밥을 중심으로 장문화가 정착되는 고대에서부터 육식전통이 부활한 고려시대, 고추가 들어오면서 오늘날 한식문화의 전형이 완성된 조선 시대를 두루 살핀다. 이후 2부 '원리로 본 한식의 세계'에서는 갖가지 음식을 사례로, 그 속에 담긴 조상들의 숨은 지혜를 찾아본다.

두 사람의 문답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대화체 형식을 취하고 있어 쉽게 읽을 수 있고, 무엇보다 두 사람의 입담이 재미있다. 소재가 되는 음식이 매일의 우리 밥상에서 만날 수 있는 친근한 것들인 점도 이 책이 재미있는 이유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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