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 새책

우리 삶과 너무 가까이에 있고, 흔하게 접할 수 있다는 이유로 그 의미가 간과되어 온 대중예술에 대한 미학적 접근을 시도한 책이다.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 박성봉 교수가 지난 10여 년 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집필했다. '일상 삶의 맥락에서의 예술의 발견.' 이것이 바로 지은이가 규정하는 대중예술과 미학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다. 더불어 강조되는 것은 대중예술이 '재미'와 '감동'이라는 속성을 가지고 미학적 개념과 한 데 어우러질 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