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육필 까세集 - 111인 화가들이 손끝 정성으로 그린, 작은 편지봉투 위의 大作 (가15-2코너)

저자 | 김성환 엮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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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인디북(인디아이) / 2005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90*235 / 32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우표수집가들의 수집 품목 중엔 '초일봉피'라는 것이 있다. 초일봉피란 새 우표가 탄생하는 날, 즉 우체국에서 새 우표를 판매 개시하는 날 편지봉투에 그 우표를 붙이고 그 날짜 소인을 찍어서 모으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다시 그 우표에 연관된 그림을 봉투 한 모퉁이에 그려 넣는 걸 까세라 부른다.
이 책은 '고바우 영감'의 시사만화가 김성환 씨가 반평생을 두고 모았던 유명화가들의 육필 까세를 담고 있다. 111인 화가들이 작은 편지봉투 위에 우표와 닮은 그림을 그렸고, 지은이는 화가들과의 인연에 얽힌 이야기를 산문과 일러스트로 보여준다. 시대를 풍미했던 111인 화가들의 흔적과 그것을 열정적으로 모은 한 사람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멋진 책이다.
까세집에는 총 111인의 화가가 등장한다. 김기창, 박고석, 이용환, 김상옥, 문신, 김서봉, 중광, 남관, 김교만 등 이미 작고한 유명화가부터 천경자, 이태길, 곽훈, 심죽자, 민이식, 황주리, 전뢰진, 하태진 등 현재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작가들가지 두루 망라했다. 정식 작품과는 다른 느낌의 개성 넘치는 육필 까세를 엿볼 수 있다. 60년대 초 김성환 씨는 이 까세 모음을 시작했다. 그가 국방부 미술대 종군화가단에 있을 무렵, 노화백들과의 친분의 징표를 남기기 위해 우연히 시작하게 되었던 것. 이후 우표의 초일봉피를 만들어 두었다가 화가들과 만나게 될 때마다 부탁을 하고, 이것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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