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과 인간 - 사도세자의 죽음과 조선 왕실 (역코너)

저자 | 정병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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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문학동네 / 2012년 |
규격 / 쪽수 | 150*225 (보통책 크기) / 42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우리 시대의 명강의’ 중 매주 수요일 연재된 정병설 교수의 ‘권력과 인간’은, 사도세자 죽음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18세기 궁궐사를 꼼꼼히 읽어나가 많은 독자가 ‘역사 인식의 틀’을 넓힐 수 있게끔 이끌었다.
총 48회로 진행된 ‘권력과 인간’은 2011년 12월, 그동안 인문학 강의에 목말랐던 독자들의 갈증을 채워주며 조회수 4만 2천여 회, 댓글 수 5천 개 이상의 기록을 남기며 성공리에 끝났다. 이번 책에서 그는 사도세자가 태어날 때부터 성장하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그의 죽음 이후 영조의 반응과 정조의 역사 왜곡 과정, 나아가 순조 때 혜경궁이『한중록』을 집필하는 과정까지 1세기 동안의 역사를 두루 다룬다.
이렇게 폭넓게 궁중사를 소개한 것은 사도세자 죽음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사건의 배경과 경과, 나아가 그에 대한 담론의 변화까지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걸핏하면 주위에 분노를 폭발했던 비정한 임금 영조, 그런 남편에게 소박을 맞아 평생 울화를 가슴에 안고 쓸쓸히 살았던 왕비 정성왕후, 영조의 후견인이지만 때때로 그와 심한 충돌을 빚었던 대비 인원왕후, 신분 때문에 그저 사도세자를 낳은 여자로 만족해야 했던 생모 선희궁. 사도세자와 그들의 역학관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사도세자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들의 권력욕, 권모술수, 배신과 절망 그리고 공포를 읽지 못하면 사도세자 죽음의 진실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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