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황홀 - 행복의 의무에 관한 에세이 (알철1코너)

저자 | 파스칼 브뤼크네르 (지은이) | 김웅권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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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동문선 / 2001년 초판 |
규격 / 쪽수 | 150*225 (보통책 크기) / 34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행복' 숭배에 빠진 사람들에게 '행복의 의무'를 일러주는 에세이.
글쓴이는 바야흐로 행복이 의무의 영역에 들어와 있다고 확신한다. 절대적 지상 명령처럼 그것이 우리의 일상을 장악해 버렸다는 것. 심지어는 우리의 육체가, 성생활이, 인생의 모든 것이 행복해져야 한다고 굳게 믿으며 만일 그렇지 않으면 곧 죄를 짓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힐 정도라고. 그가 '불행'도 분명 삶의 일부라고 외친 데에는 이런 뒷배경이 있었던 것이다.
또한 그는 '불행'은 금새 어딘가로 달아나는 것도 아니니, 우리 모두 '행복의 죄의식'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조건 행복해야 할 의무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는 것이다. 좀 행복하지 않더라도 당당하게,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살아가자는 생각이다. 이렇게 브뤼크네르는 개인의 자유로운 안락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사회가 강요하는 행복을 넘어서서 각자 제멋대로 살자는 것. 남들처럼 행복하지 못해 안달하느니 차라리 행복과 무관한 삶을 살겠다는 배짱이기도 하다. 끝으로 그는 빛나지도 지속되지도 않는 우리의 삶, 그것이 지닌 부드러움과 덧없음을 사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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