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에 가까움

소설가이자 미술비평가, 그리고 문화사학자로 유명한 저자는 동물원, 전쟁 사진 그리고 밀레와 루오, 마그리트와 로댕 등의 미술가들을 독창적인 시각에서 바라봄으로써 '본다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읽어낸다.

동물원의 동물들은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거의 사라져 버린 인간과 짐승 사이의 관계를 어떤 방식으로 일깨워 주고 있는가? 이미 가지고 있는 강한 폭력성을 더욱 강조하는 전쟁사진들을 보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로댕의 누드 작품들은 그가 주장하고 있는 권위와 설득력에 대한 위협을 어떤 방식으로 드러내는가? 고독은 어떤 방식으로 자코메티 작품의 예술성을 나타내 주는가? 등 저자는 일반적인 설명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각도에서 '보기'를 시도한다.

1. 왜 동물들을 구경하는가?

1. 왜 동물들을 구경하는가?

2. 사진술의 이용

1. 신사복과 사진
2. 고통의 장면들을 보여주는 사진들
3. 폴 스트랜드
4. 사진술의 이용

3. 체험된 순간들

1. 프리미티브와 전문화가
2. 밀레와 소농 계급의 농부들
3. 세케르 아프메드와 숲
4. 라우리와 산업화된 북부 지역
5. 랄프 파사넬라와 도시에서의 경험
6. 라 투르와 인본주의
7. 프랜시스 베이컨과 월트 디즈니
8. 하나의 신조
9. 두 콜마르 사이에서
10. 쿠르베와 쥐라 지방
11. 터너와 이발소
12. 루오와 파리 근교
13. 마그리트와 불가능한 것들
14. 할스와 파산
15. 자코메티
16. 로댕과 성의 지배
17. 로맹 로르케
18. 벌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