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평전 - 우리 시대에 던지는 오백년 선비의 역사 (알80코너)

저자 | 이성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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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글항아리 / 2011년 초판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8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 비닐커버로 포장됨
도서 설명
우리 시대에 던지는 오백년 선비의 역사. 조선시대사 학계의 원로이자 당쟁사 연구의 권위자인 이성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조선 5백년 정치지형 속에서 선비라는 존재의 의미를 종합적으로 읽어냈다. 이 책의 특징은 조선을 대표하는 계급이자 이념이었던 선비를 처음부터 끝까지 '발가벗겨' 보여준다는 데 있다.
그간 선비에 관한 여러 저작들이 있었지만 '선비정신=대쪽정신'이라는 유산의 밝은 면을 통해 현실을 계몽하려는 입장의 책들, 수탈계급으로서의 존재와 망국책임 등을 타박하는 책들, 개별적 선비들의 선행과 비행을 에피소딕하게 소비하는 책들의 세 갈래로 나뉘어 그 종합적 역사상이 완벽하게 그려지지 못한 감이 컸다.
선비를 보는 양 갈래의 관점 통합한 비평적 시야 허나 '선비'라 하면 미국의 '청교도', 일본의 '무사도', 영국의 '신사도'처럼 조선을 대표하는 정신적 기풍이자 사회의 조직논리이고, 명실상부한 국가의 중심동력이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따라서 그것을 객관적으로 규명해 그 역사적 실체를 제도적으로, 사실적으로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 <선비평전>은 그런 상황에서 선비에 가해진 긍·부정의 관점을 모두 포용해 '쌍라이트'를 켜고 그 복잡한 미로를 밝게 비추고자 한 시도이다. 조선건국의 특수성에서 배태된 운명적 사회제도들을 살핌과 동시에 다양한 선비의 인간상을 개별적으로 탐사하여 역사를 정합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간 선비에 관한 여러 저작들이 있었지만 '선비정신=대쪽정신'이라는 유산의 밝은 면을 통해 현실을 계몽하려는 입장의 책들, 수탈계급으로서의 존재와 망국책임 등을 타박하는 책들, 개별적 선비들의 선행과 비행을 에피소딕하게 소비하는 책들의 세 갈래로 나뉘어 그 종합적 역사상이 완벽하게 그려지지 못한 감이 컸다.
선비를 보는 양 갈래의 관점 통합한 비평적 시야 허나 '선비'라 하면 미국의 '청교도', 일본의 '무사도', 영국의 '신사도'처럼 조선을 대표하는 정신적 기풍이자 사회의 조직논리이고, 명실상부한 국가의 중심동력이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따라서 그것을 객관적으로 규명해 그 역사적 실체를 제도적으로, 사실적으로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 <선비평전>은 그런 상황에서 선비에 가해진 긍·부정의 관점을 모두 포용해 '쌍라이트'를 켜고 그 복잡한 미로를 밝게 비추고자 한 시도이다. 조선건국의 특수성에서 배태된 운명적 사회제도들을 살핌과 동시에 다양한 선비의 인간상을 개별적으로 탐사하여 역사를 정합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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