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리포트 - 식민지 일상에서 오늘의 우리를 보다 (알집98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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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공간은 '1920년대 후반과 1930년대 경성의 일상'이다. 경성은 조선 제1의 도시로 가장 드라마틱하게 근대적 변화가 일어난 공간이자 식민주의자의 조선인에 대한 차별이 철저하게 이루어진 곳이었다.
이 시기는 근대 문화가 형성된 시기로, 경성은 뿌리 없이 부유하는 만보객을 갖춘 근대 도시의 면모를 띄어가고 있었고 물욕에 사로잡힌 여인네들과 남정네들이 도시 상점가를 누볐다. 이들 중 경제력을 갖춘 소수는 고급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유행을 선도했다. 하지만 번쩍이는 건물이 세워지고 소비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상품들이 넘쳐났다 해도 그것을 소비할 수 있는 자들은 소수였고 민족적으로도 구별되었다.
이 책은 이 시대 일상과 경성 소시민들의 생활을 살펴봄으로써 암울하게만 여겨지는 식민지 시대의 고정관념을 깨고, 그 시대 그대로의 일상 풍경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시대를 뛰어넘어 현재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인간 군상의 여러 단편을 가감 없이 소개해 식민지 시대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게 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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