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5.18, 두레양서조합 사건 (알오43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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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0년 9월, 계엄 당국이 대구에서 유인물을 제작하고 배포해 제2의 광주 민주화운동을 일으키려 했다는 명목으로 시민, 농민, 학생 100여 명을 영장 없이 강제로 연행하여 조사한 사건이 있었다. 당국은 두레서점을 대구·경북 지역의 학생운동과 사회운동의 본거지로 규정하고, 북한의 남파 간첩과 연계된 반국가단체로 몰았다. 그리고 두레서점 구성원으로 활동하던 가톨릭농민회 실무자와 회원들, 두레양서협동조합과 연결된 대구의 여러 대학 농촌(문제)연구회 선후배들과 지역 사회운동가들에게 국가 전복을 꾀했다는 혐의를 뒤집어씌웠다.
이 책은 이러한 ‘두레사건’의 전사(前史)부터 사건의 전개, 그리고 이후 당사자들의 삶과 명예회복 과정까지 두레사건의 전모를 밝힌다. 제1장은 두레양서조합이 만들어지기 전 영남지구 대학4-H연구회연합회 등 대학 농촌서클 운동의 역사를, 제2장은 두레양서조합 운동의 역사를 다룬다. 제3장은 1980년에 일어난 두레의 5·18 투쟁의 전말을, 제4장은 이에 대한 국가 폭력을 소상히 밝힌다. 제5장은 두레사건이 일어난 후 당사자들의 생애사와 피해 실태를, 제6장은 사건 진상규명과 사건 당사자들의 명예회복 과정을 다룬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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