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신비한 초능력 (알가76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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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이 책의 제목만을 보고 숟가락을 구부리는 유리겔라처럼 동물들 중에서도 특별히 '초자연적' 능력을 발휘하는 놈들에 관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단정했다면 오산이다. 실망스러울 수도, 그 반대일 수도 있지만 이 책은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닌 철저히 과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동물들이 쌓아온 생존경쟁의 노하우를 일러준다.
하지만 그것은 충분히 '신비'하달 수밖에 없을 만큼 경이롭고 대단하다. 저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동물의 몸에 얽힌 신비를 풍부한 예와 상세한 배경 설명을 곁들여 풀어낸다. 발광동물이 반짝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동물의 몸 속의 전기는 무슨 일을 하는가, 동물들은 어떤 식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감각기관을 움직이는가, 뇌의 비밀은 무엇인가 등 동물생태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이 담겨 있다.
물과 동물 사이에 얽힌 몇 가지 비밀을 살펴보자. 흔히 위선을 가리킬 때 쓰이는 '악어의 눈물'은 악어가 먹이와 함께 몸 속에 들어온 해수에서 여분의 염류를 눈과 연결되어 있는 염류선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다. 바닷속에 사는 물고기들 또한 아가미 주위에 염분을 거르는 조직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의 몸을 담수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프랑스의 의사 본 발은 65일 동안 물고기 몸에서 짜낸 액체를 물 대신 마시며 대서양을 횡단했다고 한다.
러시아의 생리학자이며, 한때 해양관측선을 타고 해생생물을 연구하기도 했던 저자 보리스 훼드로빗지는 그동안 자신이 수집했던 자료들을 바탕으로 동물들의 신비스런 움직임을 흥미롭게 서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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