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와 노자, 그들은 물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 동양문화산책 4 (알동34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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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사라 알란은 자연 세계의 사물들이 중국에서 추상적 사유를 철학적인 개념으로 정착시키는 구체적인 뿌리였다고 본다.
지은이는 그러한 사물들을 모델로 한 철학적 개념화의 과정을 '뿌리 은유'라고 이름짓는다. 뿌리 은유는 이 책의 키워드. 지은이는 이 뿌리 은유와 뿌리 은유를 바탕으로 한 '물'의 사유를 통해 고대 중국의 철학체계를 다시 더듬고 있다.
이제까지 고대 중국철학의 접근이 철학의 개념 자체에 대한 분석을 중시한 데 비하여, 이 책은 그 철학 개념이 어디로부터 나왔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이를 해명한다. 서양의 종교적 전통과 달리 초월적 세계관이 없었던 고대 중국인들의 철학 개념을 이루는 '뿌리 은유'를 다양한 물의 이미지나 식물의 생명 순환, 더 나아가 자연으로부터 찾았음을 밝히고 있다.
또한 고고학적인 관점이나 갑골문의 연구를 통하여 철학 개념의 다양한 '뿌리 은유'를 드러내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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